반팔 티셔츠 & 망고 반바지 만들기

(홈웨어)

 

때이른 5월 더위에 잘 지내셨나요?

요즘 날씨는 당황스러울 때가 많네요 ^^

 

주1회 올리는 가뭄에 콩나는 포스팅~~

이웃님들께 잊혀진 이웃이 되지 않기 위해

봉이네는 잠시 손에서 놓았던 미싱을 잡았어요

3주만에 찾아온 잠깐의 여유라고나 할까요? ㅎㅎ

 

집에서 가볍게 입을 수 있는 홈웨어 스타일

반팔 티셔츠와 망고 반바지를 만들어봤어요

원단을 사러 가질 못해서 집에 있는 걸로 했어요

 

흰색과 민트색을 매치한 반팔 티셔츠예요

 

 

 

다리미로 꾹꾹 눌러 열전사지도 붙여봤어요 ㅎㅎ

 

 

 

소매단에 레이스를 붙일까 말까 엄청 갈등했죠

혹시 아줌씨 내복 삘 나는거 아녀? ㅋㅋ

어디까지나 이건 홈웨어니께 그냥 밀어붙였쥬

 

 

 

망고 반바지는 민트색 원단에 흰색 바이어스~

망고 반바지 쉽게 봤는데......

옷이란 고쟁이를 만들어도 제법 손이 간다는거 ㅎㅎ

 

 

 

펑퍼짐한 궁딩이를 편하게 감싸줄 뒤태여요

입어보니 아주 편하고 시원해요 ^^

 

 

 

제가 자수를 안 배워서 손으로는 못 놓고

미싱에 있는 자수로 대충 해보다가 스톱 !!

진도 더 나가면 복구 못 할 것 같아서요 ㅎㅎ

 

 

 

망고 반바지에도 어김없이 열전사지를 박아줬어요

 

 

 

반팔 티셔츠와 망고 반바지 완성입니다 ^^

자칫 학생들 체육복 삘 날까봐

열전사지도 붙이고 레이스도 달고 그랬어요

 

연한 민트색이라 실사가 훨씬 괜찮은데

휴대폰 사진으로 보니까 진하게 나오네요 ^^

예전같으면 과정샷도 찍어 올리고 했을텐데

이번에는 만들기 바빠서 다 생략했어요

제가 마음이 바쁘기는 바쁜가봐요 ㅎㅎ

 

오랫만에 봉틀이 돌려서 기분 좋았어요

일상에서 주어지는 여유있는 시간들이

얼마나 소중한 시간들인지 요즘 절감합니다

 이웃님들~

몸 건강하시고 무탈하신 것은 축복입니당 ^^

  • 오~ 레이스가 참 이쁘네요. 아이가 엄마 참 좋아라 하겠어요. 이리 이쁜걸 만들어주니...
    역시 금손이십니다. 부럽사와요. ^^

    • 봉이네 2016.05.24 10:00 신고 수정/삭제

      잘 지내셨어요 라라님 ?
      솔직히 저희 딸은 티셔츠는 별로 반기지를 않네요 ㅎㅎ
      망고 반바지는 괜찮다고 하구요
      원단을 못 사서 집에 있는 걸로 했더니
      취향저격에 실패했어유 ^^

    • 4월의라라 2016.05.24 10:19 신고 수정/삭제

      하하하~ 취향저격이라~ 아이들은 생각보다 눈이 높더라고요. ^^
      저도 암막거튼 달고 싶어서 천 떠다가 만들어 볼까 생각중인데,
      재봉틀이 없어서 손바느질로 대충할까 생각중이거든요.
      천이 두꺼우면 어쩌나 손이 아플텐데... 이런저런 고민중이에요. ^^

    • 봉이네 2016.05.24 15:02 신고 수정/삭제

      퀼트하면서 손바느질을 제법 해봤는데요
      손바느질은 꼼꼼하게 보면서 할 수 있어서 좋아요
      반면에 미싱으로 하면 속도가 붙고 재미가 있지요
      커튼 사이즈가 얼마나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사이즈가 크다면 완성 날짜를 여유있게 두시고 천천히 하시는 게
      어떨까 싶어요 ㅎㅎ
      라라님은 워낙 손재주가 좋으시니까 잘 하실거예요 ^^

  • 베짱이 2016.05.30 03:30 신고

    반팔 부분에 레이스..
    포인트가 있는 옷이네요.
    어디서도 살수 없는 엄마의 사랑이 담긴 옷이네요.
    부럽습니다.

    • 봉이네 2016.05.30 07:09 신고 수정/삭제

      레이스 달까 말까 고민했어요 ^^
      가족들은 무덤덤한 편이고요
      저의 작은 취미생활이지요 ㅎㅎ

  • Deborah 2016.06.18 06:55 신고

    대단한 내공을 지닌분이 이웃님이시네요. 멋져요. ^^

    • 봉이네 2016.06.18 06:59 신고 수정/삭제

      그냥 미싱 몇 달 배워서 티셔츠 몇 벌 만들어본게 다인 실력이예요^^
      요즘은 바빠서 아예 미싱 근처도 못 가고 있네요 들러주셔서 고맙습니다~